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 Morgan Housel

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Money - Morgan Housel (2020)

 

1장 - No One's Crazy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 돈 문제에 있어 우리 모두는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We all do crazy stuff with money, because we’re all relatively new to this game and what looks crazy to you might make sense to me.

- 현대적 금융 시스템이 만들어진지는 50년이 채 되지 않았다.
Yet here we are, with between 20 and 50 years of experience in the modern financial system, hoping to be perfectly acclimated.

 

-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willingness to bear risk)는 우연이 좌우하는 개인의 경험(personal history)에 좌우된다.
... 당신은 투자에 있어 안전지향적인가, 위험선호형인가? 사람에 따라 왜 이런 차이가 있는가?
두 경제학자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사람들의 투자 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된다고 한다.
"투자자 각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좌우되는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교육도 아니었다.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될 뿐이다. p. 44.

 

13장 - Room for Error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 인내심은 성공 확률을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옮겨오기 위한 필수 요소다. 
... 당신이 좋아하지 않는 유망 기업에 투자했다고 생각해보자. 형편이 좋을 때는 즐거울 수 있다. 그러나 틀리없이 조류는 바뀐다. 이때 당신은 관심도 없는 기업에서 갑자기 돈을 잃기 시작한다. 이는 이중고이며, 이럴 때 저항이 가장 작은 길은 다른 기업으로 옮겨가는 것이다. 

... 해당 기업의 미션, 제품, 사람, 과학적 접근 등 어떤 이유로든 어느 기업을 열렬히 좋아해서 투자한다면 틀림없이 오게 될 나쁜 시절이 왔을 때에도 덜 예민할 수 있다. 적어도 내가 뭔가 의미 있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