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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6 푸틴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 Where will he stop?

The Economist

by ryanshin77 2022. 3. 1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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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되면서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탐내는 것은 확실해 짐.
자신에게 역사적인 사명이 있다는 위험한 망상에 사로잡혀 있어 우크라이나의 상당 부분을 장악하더라도 평화협상에 나서지는 않을 것임.
푸틴은 나토가 러시아와 자국 국민들을 위협한다고 믿고, 러시아가 미국과 나토를 비롯한 그들의 대리인과 전쟁을 벌이는 것이라고 말하는 있음.

21세기의 세계 평화를 지탱해 온 원칙들을 짓밟은 침공에 대하여 푸틴에게 엄중한 대가를 부과해야만 함
1. 대규모 경제 제재는 러시아에 충분한 타격을 줄 수 있음
 - 제재는 러시아가 요새 경제의 구축해왔지만 여전히 세계와 연결되어 있음
 -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의 차질로 어려움이 가중되겠지만 이런 피해를 감내하겠다는 의지는 강한 메시지이기도 함

2. 구 소련 지내에서 나토의 활동을 제한하는 '97년 조약을 과감하게 파기하고 동쪽에 수비 부대를 창설해야 함
 - 푸틴에게는 더욱 밀어붙일수록, 그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나토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시그널을 보냄

3. 수도 키예프를 함락되면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어디를 거점으로 어떻게 저항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고, 
   나토의 회원국들은 무기와 자금, 난민 피신처를 제공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망명 정부를 지원해야 함

뜬금없이 시작된 위기의 정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많은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의 동족을 상대로 끔찍한 전쟁을 벌이는 것을 냉담하게 생각할 있다는 점을 서방은 적극 공략해야 함.

이제 푸틴이 착하게 행동하길 바라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그가 자유롭게 활보하도록 방치한다면 점점 더 대담하게 행동할 위험이 있음.

Where will he stop? | Feb 26th 2022 
Russia’s president has launched an assault on his neighbour. History will judge him hars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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